2015년 8월 26일 수요일

소녀의 순정 울 밑에선 봉선화

어릴적 손톱에 물들이던 봉선화...
봉숭아라고도 많이 부른다.
봉선화 꽃에 숨은 꿀벌이 반갑다.^^
꽃말은 소녀의 순정 입니다.

 
울 밑에 선 봉선화야 네 모양이 처량하다.
 
길고 긴 날 여름철에 아름답게 꽃필 적에
 
어여쁘신 아가씨들 너를 반겨 놀았도다

댓글 9개:

  1. 봉숭아랑 봉선화랑 다른꽃인줄 알았는데 같은거군요^^ 봉숭아 물들이는것에 추억 하나씩은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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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첫 눈이 내릴때까지 지워지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이 있었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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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ㅎㅎㅎ 소녀시절에 그리던 추억이 새록새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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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어릴 적에 해마다 꼭 열손가락 다 물들이고 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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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누군가를 생각하면서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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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백반을 넣으면 오래 간다기에....백반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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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봉숭아 꽃물 들려본지 언젠지 싶네요
    엄마네 꽃밭에서 내년 여름에는 꽃물 들여봐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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