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회장 장길자)
새명이 새롬이와 함께하는 대구지역 헌혈하나둘운동
2010년 9월 8일,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회장 장길자) 회원 740명이
대한적십자사 대구경북혈액원에서 대구지역 헌혈하나둘운동을 펼쳤다.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회장 장길자) 이강민 이사장은
개인주의가 심화되는 각박한 세상에서도
나눔의 의미를 실천하고 있는 회원들을 격려하는 한편,
“중환자들도 혈액이 없어 수술을 하지 못하는 사례가 빈번한 이때,
많은 봉사가 있지만 그중에서도 생명을 살리는 봉사가 으뜸”이라며
헌혈하나둘운동의 취지를 밝혔다.
이어 이기남 대한적십자사 대구경북혈액원장이
“여러분의 뜨거운 피 한 방울, 한 방울을 소중히 받아 수혈자들에게 잘 전달하겠다”면서
헌혈하나둘운동에 참여한 위러브유 회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후 본격적으로 사전검사와 헌혈이 시작되었다.
회원들은
‘더불어 살아가는 세상’이기에 헌혈을 통한 생명 나눔은
보람되고도 당연한 일이라는 데 뜻을 같이했다.
행사장 안내봉사자 정연옥(46) 회원도
몇 해 전 아들이 혈액질환으로 입원해서 수혈이 계속해서 필요했을 때
회원들의 헌혈로 어려움을 극복했던 경험을 이야기했다.
“오늘 헌혈하러 모인 회원들을 보니 당시 생각이 나서 눈물이 날 것 같아요. 병원에서 수혈을 기다리는 사람들의 마음이 얼마나 절실한지 아니까, 이 행사가 정말 기쁘고 헌혈에 참여해주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려요. 저도 사는 날 동안 계속해서 헌혈에 참여하겠습니다.”
대한적십자사 대구경북혈액원 관계자들은
헌혈로 이웃 사랑 실천에 힘쓰는 회원들의 열의에 경탄하며 거듭 감사를 표했다.
이들의 말에 따르면, 의료기관에서 긴급하게 혈액을 요청해 와도 재고가 없어서
넉넉히 제공하지 못하는 경우가 빈번했다고 한다.
채혈을 돕던 김수경 간호사는
“많은 분들이 참여해주셨고 회원들의 얼굴 표정이 하나같이 밝아서 좋다.
‘1초의 찡그림(헌혈 시 주사바늘이 들어갈 때 느끼는 잠깐의 고통)’이란 말도 있듯이
주사바늘에 대한 두려움이 있더라도
위러브유 회원들처럼 기꺼이 헌혈에 참여하면 많은 분들에게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는 헌혈 지원자들의 행렬이 좀처럼 끊이지 않아 예정된 시간을 훌쩍 넘겨서 오후 6시쯤 마무리됐다. 행사에 참여한 회원들의 헌혈증서 270매는 9월 10일 경북대학교병원에 기증되어 형편이 어려운 환자들을 위해 쓰이게 된다.
헌혈 후 혈액은행에 잠시 보관되는 혈액도 암 환자, 백혈병 환자 등 긴급 환자들의 수술과 치료에 쓰이는, 소중한 ‘생명의 불씨’가 될 것이다.
작은 사랑이 큰 사랑을 이루는듯 해요^^
답글삭제나누어 생명이 되는 헌혈 정말 사랑의 실천이지요
삭제정말 훌륭해요^^
답글삭제소중한 생명 살리기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가 앞장서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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