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를 보면 뜻하지 않은 소식들을 접하게 되는데요.
그중에서도 인재는 참으로 보는 이로 마음이 안타깝게 합니다.
2007년에 서해바다에서 일어난 기름유출사고가 그러한데요.
태안기름유출사고로 푸른 바다가 검은 절망의 바다로 변하였습니다.
1만 2천5백km로 추정되는 원유가 바다에 쏟아지면서 해안 생태계는 파괴되고
지역주민들은 실의에 빠졌습니다.
검은 절망을 걷어내고 지역민들에게 희망을 전하기 위해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회장 장길자)는
회원150여 명이 자원봉사를 시작하여 적극 동참하였는데요.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iwf,회장 장길자) 보령지부 회원들이
배를 타고 보령시 오천면 삽시도에 가서 구슬땀을 흘리며 봉사를 하였습니다.
그리고 장길자회장님과 수도권과 충남지역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 회원 310명은
다시 자원봉사에 나섰습니다.
봉사지역은 학암포해수욕장,
가는길에 장길자회장님은 태안군청에 들러 "갑자기 당한 재앙에 주민들의 상심이
크시겠지만 우리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 회원들은 물론 온 국민이 마음을 모아
성원하고 있으니 힘 내시고 용기 내시기 바란다"는 위로와 성금 1천만원을 전달하였습니다.
학암포에서는 자원봉사자들의 손길을 기다리는 곳이 많았고 바위쪽은 방제작업이
20여 일간 진행되었는데도 거의 손길이 미치지 못한 듯하였습니다.
큰 바위 아래쪽의 작은 돌맹이나 작은 자갈들은 검게 뒤덮여 있었지요.
방제복과 장화, 고무장갑으로 채비를 마친 회원들은 곧바로 방제작업을 시작하였습니다.
타르로 범벅이 된 바위 구석구석을 닦고, 힘껏 들어올릴 수 있는 돌들은 노출된 부분뿐만
아니라 타르가 고여 있던 뒷면도 닦아냈었습니다.
석탄광처럼 검은 원유에 절여진 바위, 돌을 들쳐내면 곳곳에 유전처럼 솟구쳐 오르는
원유를 보며 봉사자들은 상심한 주민들 생각에 너무 안타까워했답니다.
재앙 이후로 많은 생명체들이 사라져갔지요.
바위에 붙어 서식하던 따개비, 조개, 고둥 종류들도 검게 변한 채, 손을 대면 힘없이 떨어져 내렸갔습니다.
46종의 물고기들이 폐사했다는 연구보고가 나왔고, 그렇게 많던 갈매기들도 먹이가 사라지자 다 떠나갔습니다.
이 바다에서 검은 재앙을 걷어내고 생명이 숨쉬는 바다, 그 아름다운 푸른 바다를 희망하며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회장 장길자)의 피해복구는 계속 이어졌습니다.
지금 원래의 모습으로 거의 갖춘 태안은 많은 이들의 봉사로 이루어진 결과이지요.
생명이 숨쉬는 바다~를 위해 애쓰신 분들 모두 수고 많으셨습니다.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회원들이 있었기에 깨끗한 환경을 다시보게 되어 좋아요^^
답글삭제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회원들이 있었기에 깨끗한 환경을 다시보게 되어 좋아요^^
답글삭제태안바다 깨끗하게 되었던데 위러브유가 정화활동했군요^^
답글삭제맞아요~ 거의 예전과 같이 복구되었다던데 봉사에 힘쓴 모든분들 덕분입니다~!
답글삭제태안바다 깨끗하게 되었던데 위러브유가 정화활동했군요^^
답글삭제생명의 바다가 오염으로 죽음의 바다가 되어 모두가 힘들어했죠
답글삭제모두가 바다를 살리려 힘쓸 때, 역시 국제위러브유도 함께 힘모았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