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10월 18일 일요일

양하꽃. 양애. 텃밭에 우연히 난 양애...


 
톡특한 향을 가지고 있는 양애,
생으로 무쳐먹었다.
오랜만에 먹어서 기쁘고 맛이 좋았다.






제주와 전남 등지의 향토음식에 활용되는 양하는 생강과로 독특한 향과 맛, 색을 지니고 있다. 계절에 따라 먹는 방법이 다양해 봄에는 줄기로 국을 끓여먹고, 여름에는 연한 잎으로 쌈을 싸먹으며, 꽃이 피기 전에는 무쳐먹거나 장아찌, 김치로 담가 먹을 수 있다. 이 외에도 어린 순과 뿌리는 향신료로 이용한다.

양하는 식재 이전에 약재로 많이 이용할 만큼 혈액순환과 진통, 건위, 심장병, 결막염, 진해, 거담, 식욕 부진 등에 효과가 좋다. 진한 향기를 가지고 있어 요리 시 마늘과 파 등 별도의 양념을 따로 넣을 필요가 없다.

 제주와 전남 등지에서 가장 많이 나며 인공 재배 없이 자연에서 채취한 것만 소량 유통되고 있다.
 국내에서는 잘 알려지지 않았으나 일본에서는 웰빙 식재료로 애용된다.

댓글 11개:

  1. 첨 보고 들어보네요.양하?양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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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제주에서는 양애로 통하지만 표준어는 양하로 알려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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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우와~~튀김도 되는건가요.
    어릴적 엄마가 해주신거랑 맞나모르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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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튀겨서 먹어보지 못했네요..*^^*
      튀겨서 먹어볼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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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우와~~튀김도 되는건가요.
    어릴적 엄마가 해주신거랑 맞나모르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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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특이한 식물이네요~ㅎ 맛도 궁금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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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어릴적부터 봤었던터라..우리나라 모든곳에 있는줄 알았는대 남부지방에만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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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제가 사는 곳에서는 못 본거 같아요
    꼭 화초같이 생겼는데 먹는다니 정말 신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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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독특한 향과 맛 입니다.
      모두 모두 드시는줄 알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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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 처음 봤어요~ 꽃인줄 알았는데 먹는거군요?^^
    한번 먹어보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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