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10월 7일 수요일

어머니 마음으로 주는사랑을 실천하는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 <회장 장길자>

▲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가 소외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쌀 등 식료품을 성남시에 전달하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이정도 사회복지과장, 이권섭 국제위러브유 운동본부 성남지부장. <사진=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


  추석 명절이 되면 이웃과 함께 풍성한 결실을 나누는 미풍양속처럼 한가위를 맞아 어려운 이웃들에게 풍성한 어머니 사랑을 나누는 손길이 있어 훈훈함을 주고 있다.

 지난 21일 성남시청을 찾은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회장 장길자, 이하 위러브유) 회원들은 지역 내 소외이웃 40가정에게 전달해달라며 쌀 등 식료품을 지원했다.
 위러브유 관계자는 "명절이 되면 가장 생각나는 것이 어머니의 따뜻한 손길"이라며 "가족을 보살피는 어머니의 마음으로 어려운 이웃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전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어 "작게나마 마음을 나누고 함께하는 이웃이 있으니 힘내시고 즐겁고 기쁜 명절 보내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날 함께한 위러브유 회원 김희영(42·태평동) 씨는 "가장 행복하고 즐거워야할 한가위가 누군가에는 외로운 날이 될 수 있다는 생각이 들어 함께 하게 되었다. 작은 정성으로 준비해온 선물이지만 받는 분들에게 미소가 되었으면 좋겠다"라며 이웃들에게 격려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지역민들을 위한 따뜻한 나눔에 이정도 성남시 사회복지과장은 "우리 성남시에는 유독 어려운 분들이 많은데 국제 위러브유 운동본부가 잊지 않고 따뜻한 손길을 내밀어 주니 참으로 감사하다. 큰 도움이 될 것이다"라며 감사인사로 화답했다.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는 국내는 물론 세계적으로 활동하는 복지단체다. '어머니의 사랑'을 가치관으로 국내외 곳곳에서 전쟁과 질병, 재난, 빈곤 등으로 고통받는 이들을 위해 포괄적인 복지활동을 전개한다. 국내에서는 이번 추석을 맞아 성남을 비롯해 서울, 인천, 수원, 광주, 대구, 군산, 창원 등 전국 각지에서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들에게 식료품과 생필품, 따뜻한 이불 등을 전달하며 훈훈한 마음을 나누고 있다.

 그동안 성남에서는 성남실내체육관과 분당구청에서 열린 새생명 사랑의 콘서트에 2만여 명이 참석해 심장병 어린이, 희귀난치병 어린이, 외국인 재해근로자 등 질병과 재난으로 어려움에 처한 이웃들에게 도움의 손길을 전했다.

 또한 어머니 사랑의 김장 나누기, 독거노인 위안잔치, 독거노인가정 난방비 지원, 이미용 봉사, 도배 봉사, 다문화가정 초청잔치 등을 전개하며 이웃사랑을 이어가고 있다.

 이뿐 아니라 헌혈하나둘운동으로 혈액이 모자라 생명이 위태로운 이들을 살리는 데 힘을 보태고, 클린월드운동을 통해 거리 및 주택가, 재래시장을 비롯해 남한산성, 희망대공원, 탄천 등 도심 일대를 정화하며 삶의 터전인 환경을 깨끗하게 만들어가는 데 솔선수범하고 있다.


 위러브유는 해마다 새생명 사랑 가족걷기대회, 새생명 사랑의 콘서트, 헌혈하나둘운동, 클린월드운동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며 세계 각국 이웃들에게 도움을 전하는 한편 각계각층의 동참도 이끌어내고 있다. 국내외 회원들은 세월호 참사 피해가족을 위한 무료급식 자원봉사, 네팔 대지진 피해 구호활동, 필리핀 태풍 피해 구호활동 등 절망에 빠진 이들을 위해 헌신적인 자원봉사로 희망을 건넨다.
 개인주의, 이기주의가 확산되면서 타인에 대한 관심이 사라지는 요즘 변함없이 이웃사랑의 길을 걷고 있는 이들의 묵묵한 걸음이 더욱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출처: 중부일보

댓글 4개:

  1. 내가 행복하다고 도취되어 있는 것이 아니라 다른 사람까지 돌아보는 마음~~ 그것이 바로 이웃사랑이지요^^
    장길자회장님과 함께하는 국제위러브유~~

    답글삭제
  2. 주는 사랑을 실천하면 사랑을 받을 때보다 더 큰 기쁨을 누릴수 있지요

    답글삭제
  3. 와~~~ 풍성한 가을 따뜻함이 느껴져요^^

    답글삭제
  4. 언제나 나눔의 사랑이 크게 보입니다^^

    답글삭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