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길자회장//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에서 치악산 살리기에 나섰어요~

가을이면 단풍구경으로 산을 오르는 사람이 많아집니다.

며칠전 고속도로를 탔는데 관광버스가 엄청 많더라구요.

다~~꽃놀이 단풍놀이 가시는 분들인듯 ㅎㅎ

우리나라 산을 계절마다 정말 아름다운데요.

이런 아름다운 산들에 외래 야생동식물로 인해 토종식물들이 사라진다면 안되겠지요.

그래서 토종식물을 보호하고 깨끗한 우리 산,우리 지역을 가꾸기 위해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장길자 회장)가 힘을 모았답니다.

치악산 국립공원 생태계 교란 외래식물 퇴치작업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회장 장길자) 원주지부 회원 60명이 

외래식물 중 하나인 '나래가막사리' 제거를 위해 치악산 국립공원을 찾았습니다.

나래가막사리는 북미 원산의 여러해살이풀로 1~2.5m까지 성장하며

토종식물의 성장을 저해해 생태계를 교란시키는 것으로 알려져있습니다.

오전 10시 현장에 도착한 회원들은 외래식물과 작업 방법등을 교육받은 후

바로 제거작업에 들어가 산책로와 등산로 인근에 분포되어 있는 

군락지에서 나래가막사리를 뿌리채 뽑는 작업이 3시간 가량 계속 되었습니다.

이날 작업으로 군락지의 나래가막사리 대부분이 제거되었습니다.

치악산 국립공원 사무소 미학원 자원보전과장은

토종식물 보호를 위해 꼭 필요한 작업인데도 일손이 많이 부족하여

근심되는 사안이었는데 위러브유운동본부 회원들이 

이렇게 제거작업에 적극 참여해주셔 감사하며 

늘 관심을 가져주시고 도와주시기를 바란다며 감사와 격려의 말을 건냈습니다.

이날 제거된 150여 포대의 나래가막사리는 번식을 방지하기 위해 

소각처리되었습니다.

국민의 휴양지이자 나라의 대표적인 관광지로서의 역활을 잘 수행할수 있도록 

우리의 아름다운 산 그리고 공원들을  보살피는 노력을

쉬지않아야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