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태안 앞바다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iwf, 장길자 회장)의 태안 바다 살리기의 아름다운 봉사활동

아래의 사진은

흑백으로 찍은 사진 일까요?

컬러로 찍은사진 일까요?

  생명체가 살 수 없는 바다로 변해 버려서
 마치 흑백과 컬러를 구분 못하는 기름바다 사진입니다.

-2007년 충청남도 태안군 앞바다에서 유조선과 예인선이 충돌하여 원유가 유출된, 태안 기름유출사고 현장에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 장길자 회장님과,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 회원들의 아름다운 봉사의 손길이 합께 하였지요.

어마어마한 피해를 가져온 태안 기름유출사고, 시름에 빠진 주민들. 
그러나 지금 태안은 조금씩 예전에 아름다웠던 모습을 찾아가고 있습니다. 
국민의힘! 자원봉사의 힘! 그것이 태안을 아름다웠던 모습으로 되돌리고 있습니다. 
그 아름다운 손길에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 장길자회장님과 위러브유운동본부 회원들이 함께 하였습니다.
장길자회장님을 중심으로 한마음, 한뜻으로 자원봉사에 임한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 회원님들의 태안반도 자원봉사활동 사진 입니다..

   폭설과 한파 등 기상악화로 며칠 간 잠시 멈춰졌던 방제작업이 본격적으로 재개된 1월 3일, 장길자회장님과 이사진, 수도권과 충남지역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구새생명복지회)회원 310명은 다시 3차 자원봉사에 나섰습니다. 이날 봉사지역은 1차 때 방문했던 학암포 해수욕장이였습니다.

가는 길에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 장길자 회장은 태안군청에 들러 "갑자기 당한 재앙에 주민들의 상심이 크시겠지만 우리 회원들은 물론 온 국민이 마음을 모아 성원하고있으니 힘 내시고 용기 내시기 바란다"는 위로와 함께 성금 1천만 원을 전달해주셨습니다. 진태구 태안군수는 "자원봉사자들을 보며 우리 국민이 위대하다는 것을 새삼느낀다. 자원봉사로 이 난국을 극복할 수 있는 있을 것 같다"고 군민들의 감사를 대변했습니다

다시 찾은 학암포에서는 아직도 자원봉사자들의 손길을 기다리는 곳이 많았습니다. 일전에 봉사했던 모래사장 쪽은 상당히 깨끗해져 있었으나 절경을 자랑하던 바위 쪽은 방제작업이 20여 일간 진행되었는데도 거의 손길이 비치지 못한 듯했습니다.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 회원들은 안타까운 마음으로 옷소매를 겉어 붙였습니다. 큰 바위들은 아래쪽 부분이, 작은 돌멩이나 자같은 전체가 검게 변해 있었습니다.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구새생명복지회) 회원들은 방제복과 장화, 고무장갑으로 채비를 마치고 곧바로 방제작업을 START!!

재앙 이후로 많은 생명체들이 사라져간 태안반도.. 바위에 붙어 서식하던 따개비, 조개, 고둥 종류들도 검게 변한채, 손을 대면 힘없이 떨어져 내렸습니다. 학암포 해수욕장 방제작업에 두 번째로 참가한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 회원은 "지난번에 모래를 파보니 갯지렁이 시체가 수북했고 살아 있는 생명체를 보지 못했다"고 증언했습니다.

46종의 물고기들이 폐사했다는 연구보고가 나왔고, 그렇게 많던 갈매기들도 먹이가 사라지자 다 떠나갔습니다.
이 생태계를 복원하는데 20년이 걸린다고 하지만 전국민적인 노력으로 태안의 바다는 다시 살아났습니다.

 아름다운  봉사의 손길이 이루어낸 기적과같은 일이지요.
 태안의 바다가 살아나는 시기는 성큼 앞당겨 졌습니다.
"바다만 보고 살아가던 어민들에게 작은 손길이지만 보탬이 되고 싶다"는 IWF(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회원들은 봉사가  바다에서 검은 재앙을 걷어내고 어민들의 푸른 희망을 되살리는 아름다운 봉사로 이어졌습니다.
국제위러브유운동본의 아름다운 봉사는 앞으로도 게속해서 꾸준히 이어질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