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10월 22일 목요일

길거리 조경수 와싱톤 야자!!!! 야자 야자~~!!!


 
워싱톤야자는 우리나라의 경우 다른 어느 나무나 야자류 보다도 열대의 분위기를 풍기는 식물이다. 여러 주가 식재되 있는 모습은 웅대하고 장관을 이룬다.
 
이 워싱톤야자가 우리나라에 들어 온지는 약 50여년 정도로 제주도에 한 개인이 들여와 농원에 식재한 것이 계기가 되었고 점차 서귀포시, 한림 등지에 식재되었다.
 
 특히 제주도 중문관광단지는 이 야자가 가로수에 식재되어 이곳을 찾는 관광객에게 남국의 정취를 흠뻑 풍기는 계기를 만들고 있다.

워싱톤야자는 비교적 생장속도가 빠르다. 초기에는 생육이 조금 늦은 편이나 본격적으로 자라기 시작하면 1년에 50㎝ 이상 자란다.

또한 바람에 견디는 힘이 매우 강하다. 태풍 등으로 인해 바람이 많이 불 경우 관광객들이 야자나무가 줄기가 휘는 것을 보고 부러질 것처럼 느끼지만 야자나무의 경우 줄기 대부분이 섬유소로 되어 질기므로 강한 바람에도 잘 부러지지 않는다.
 
그래서 태풍이 많이 부는 바닷가 지역에서도 잘 자란다. 워싱톤야자는 거의 토양을 가리지 않고 잘 자란다. 비료분이 적고 척박한 지역에서도 비교적 생육이 양호하다.
 
 
 
 
 

댓글 7개:

  1. 처음에 제주도에서 저 나무를 보고 의아했었는데, 이런 사실이 있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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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와~ 제주도에 있구나...
    ㅎㅎ 저 얼마 안 있음 제주도 여행가는데, 가서 저도 한 컷 찍어와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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