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9월 23일 수요일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회장 장길자)의 2014 어머니 사랑의 김장나누기


더운 여름이 언제 지나가나 싶었는데 벌써 가을입니다.
그러다 곧 손을 호~호~부는 겨울이 오겠지요.
겨울이 오면 집집마다 한해 먹을 김장을 담그는데요
저희는 한해 김장담그는거는 엄두가 안나서 그때그때 만들어 먹는답니다.

김장하면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회장 장길자)를 빠트릴수가 없지요^^
해마다 겨울을 앞두고 어머니의 사랑과 정성이 가득한 김치를 담가 이웃에게 전해온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의 어머니 사랑의 김장나누기가 있습니다.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회장 장길자)의 2014년 어머니 사랑의 김장나누기는 
서울김장문화제 '나눔' 프로그램에 동참해 서울 광장에서 열렸습니다.
이날 다양한 단체회원 약 2천명이 김장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하기위해 
서울 광장을 가득 메운 가운데 국제위러브유회원 350여명이
무대 앞쪽 33개 작업대에서 함께 김치를 버무렸습니다.



이웃을 위한 대대적인 김장행사에 
근처를 지나던 외국인들이 특히 많은 관심을 보였는데요
신기한 표정으로 지켜보며 사진을 찍던 외국인들은 회원들에게 행사 취지를
듣고 공감하며 김장을 자청하기도 했답니다.
파나마에서 방한한 법룰가 비르지씨는
 광장 인근 호텔에 머물다 김장풍경을 내다보고 달려왔다며
 한국을 대표하는 김치로 이렇게 많은 이들이 모여 이웃을 돕는다는 것이
매우 인상깊었다고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의 전세계적인 복지활동에 감탄하였습니다.


이번 김장의 주재료가 된 배추는
옥천 지역 회원들이 직접 밭에 모종을 심고 몇달간 정성으로 가꾼 배추로
배추가 대풍을 이루어 포기당 무게가 8킬로그램에 달하였답니다.^^
배추를 수확하고 손질하여 절이고 씻어서 오징어,굴,새우,멸치젖,새우젖,멸치다시마육수
등 신선한 국산 재료를 배합한 양년과 함께 당일 아침에 서울광장으로 가져왔습니다.
김장 작업대 옆에 전시된 초우량 배추 앞에서 시민들과 외국인들이 
연이어 사진을 찍는 진풍경이 벌어지기도 했습니다.

8000킬로그램에 달하는 김장이 두어 시간만에 끝났는데요.
곱게 포장된 김치는 서울 중구청,관악구청,노원구청,경기도 안산 시청,성남 수정구청
중원구청,수원 영통구청에 각각 10킬로그램 상자에 100개씩 곧바로 기증되었습니다.

김치를 수령한 구청 관계자들은
우리 이웃들이 겨울을 나는데 큰 힘이 될것이라며
독거노인,장애세대,가정위탁아동 등 이웃에게 잘 전달하겠다며 말하였습니다.

김장은 과거 서민들의 겨울 양식으로
김장만 준비하면 아무리 혹독한 겨울도 이겨낼 수 있었지요.
아직도 겨울이면 김장 걱정하는 이웃들을 위해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회장 장길자)의 '어머니 사랑의 김장나누기'는
2007년 공식화된 이래 해마다 계속되어 오고 있습니다.

사랑으로 버부리고 정성으로 발효된 김치로
변함없는 사랑을 전하는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
우리 함께 그 사랑을 나누어 볼까요^^




댓글 7개:

  1. 참 많은 회원분들이 어머니사랑의 김장나누기 봉사에 참여하셨네요~~
    모두다 밝은 모습 너무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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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김장 실제로 하면 정말 힘든데 이웃사랑을 실천해서 인지
      표정이 넘 밝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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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의 사랑나눔이 정성과 사랑이 가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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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는 사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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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김장도 하나의 문화인데 이웃들에게 전달하는 행사를 통해 김장문화가 더 가치있게 되는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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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외국인들이 많이 참석해서 문화제와 더불어 봉사까지 전하는 넘~~
      좋은 행사였던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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