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말 (고둥)이야기
보말국, 보말칼국수, 보말수제비, 보말전, 보말조림, 보말죽,
보말미역국, 보말국수, 보말성게국,,,..
참으로 다양하고 많다.
보말(고둥)의 효능
보말은 기온이 낮은 겨울에 활발한 교감신경에 의한 자율신경계의 혼란으로 컨디션에 의한 자율신경계의 혼란으로 컨디션이 불량해지는 '불타기 현상'에 탁월하며, 자율신경계를 안정시켜 우울감 방지를 돕습니다.
다른 고둥 종류에도 영양소가 풍부하지만, 특히 제주도 보말에는 남성의 활력계를 돕는 아르기닌 성분이 장어, 소고기보다 많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보말에는 미네랑이 풍부하여 간염, 지방간, 간경화 등 간질환의 치료 및 개선에 도움을 주고 또한 숙취해소, 신경통, 시력보호, 골다공증 예방 및 치료효과와 무지방, 고단백 건강식품 입니다.
어릴적 바닷가에서 많이 잡았던 보말...
종류와 이름도 참 다양하다.
정확한 명칭이 아닌 제주에서 통~~~ 하는 명칭
동네마다 마을마다 부르는 이름이 조금씩 다르기도, 비슷하기도 하다.
돌보말
보말을 보호하는 입구가 돌로서 되어 있다.
메옹이라고 불렀다. 약간 매운맛이 특징..
먹보말 껍질이 돌 보말과 먹보말 수두리 보말이 전부다르다.
일명 남이집살이라고 부른다.
자기집이 없이 빈 보말집에 산다.
사람들은 잘 먹지를 않지만 오징어? 꽃개 같은 느낌이랄까...
키토산은 많이 있을 듯...
예전에 그 흔한 수두리 보말을 이제는 바닷가에 가면 잘 잡히지 않는다...
바다가 오염되고 세월이 흐르다보니...
환경이 바꿔서 잘보이지 않는다.
크고 속이 꽉차서 돌보말 한두개보다
수두리보말 하나가 더 크다.
보말을 많이 먹으면 설사를 한다는 어른들이 말도 있다.
보말국, 보말칼국수, 보말수제비, 보말전, 보말조림, 보말죽,
보말미역국, 보말국수, 보말성게국,,,..
참으로 다양하고 많다.
보말속살이 다 모였다.
환경이 점점 바뀌면서 산도, 들도, 바다도, 이젠 많이 변했다.
누가 지킬 것인가...
후대에 자자손손 물려줘야할 아름다운 금수강산 아름다운 제주도...
우리손으로 지켜야 한다.
제주도 너무도 좋네요^^고둥잡고 싶어요
답글삭제보말은 잡는 재미.. 시간가는줄 몰라요... 단, 너무 작은것은 살려줘야요.. 바닷가로 풍덩..
삭제마지막사진 정말 멋있네요~!
답글삭제보말 참 특이하게 생겼네요ㅎ
보말은 제주도에만 있나봐요^^가고 싶어요 ㅎㅎ
삭제고둥이라고 들어봤죠?.. 보말은 제주도 사투리라고 하네요..
삭제바닷가에 살아보지 못해서 어른이 되고서야 해산물의 맛을 알아가고 있는데
답글삭제제주도 보말, 정말 먹어보고 싶네요
쌉싸름, 달콤하니 아주 단백하고 맛있어요...
답글삭제물때를 맞춰서 바닷가에 나가면 언제나.. 우리를 기다려요.. 바다의 청소부 깅이(게)랑 같이...
어릴 적 고둥 잡아 먹었던 기억이 새록새록 나네요~~
답글삭제그 순간 만큼은 행복한 시간이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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