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 새생명복지회)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iwf, 장길자 회장님)
‘WE LOVE YOU’ 봉사활동, 봉사인생
‘글로벌 행복 메이커’로 재도약하는 (사)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 장길자 회장
레이디경향 2007년 11월호
심장병 어린이와 소년소녀가장 돕기 활동으로 우리에게 친숙한 ‘새생명복지회’가 ‘(사)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로 새 단장했다. 지구촌 이웃들에게 한 발 가까이 다가서자는 의미로 글로벌한 이름을 택한 것처럼, 이 세상에 사랑과 희망을 전하는 새 생명의 사랑만큼은 더욱 깊어졌다. 가을비와 함께 기온이 뚝 떨어진 지난 10월 19일 만난 장길자 회장은 날이 추워질수록 어려운 이웃 걱정에 마음이 급해진다는 이야기로 말문을 열었다.
2006년 영국 신경제재단(NEF)에 보고 된 행복지수 1위 국가는 바누아투였다. 호주 부근에 있는 작은 섬나라인 바누아투는 경제적으로 열악하지만 국민들은 스스로를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사람들이라고 소개한다.
직업이 없는 사람이 93%. 대개 가난하지만 거지나 노숙자와 같은 절대 빈곤자는 없다. 가난해도 남에게 도와달라고 구걸하지 않고, 누가 돈을 줘도 절대 받지 않는다. 가진 것이 없어도 남을 도와주는 것을 천성적으로 좋아한다. 주위에 아픔을 겪는 이웃이 있으면 자리를 지키고 앉아서 기꺼이 슬픔을 함께 나누는 것도 이들의 특성이라고 한다.
하나님이 만들어놓은 대자연 속에서 살아가는 데 필요한 최소한의 것을 취하고, 주어진 것에 크게 만족하면서 행복을 만들어가는 사람들. ‘가난한데 어떻게 행복할 수 있을까’ 의구심을 품는 사람들에게 이들의 천진난만한 미소는 행복한 삶의 조건이 어디에 있는지 다시 한번 상기시키는 좋은 사례였다.
바누아투 사람들처럼, “가진 것이 적어도 서로 따뜻한 사랑을 나누고 마음을 보듬는 데서 풍요로운 삶, 행복한 세상이 만들어지는 것”이라고 자신하며 오래전부터 사랑 나눔을 실천해온 사람들이 있다.
30년간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의 ‘어머니’이자 ‘스승’으로 희로애락을 함께해온 복지계의 대모 장길자 회장과 믿음으로 그를 따르며 풍요로운 세상을 일구어가고 있는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 회원들이 그 ‘행복 메이커’들이다.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iwf, 장길자 회장님)
‘WE LOVE YOU’
‘WE LOVE YOU’
‘WE LOVE YOU’
세계 모든 민족의 행복을 겨냥한 사랑의 손짓 ‘WE LOVE YOU’
“지구촌은 질병과 빈곤, 기아, 전쟁, 지진과 같은 재앙으로 많은 사람들이 고통받고 있습니다. 인종도 피부도 문화도 언어도 다 다르지만 이들 역시 외면할 수 없는 사랑하는 우리 이웃입니다.
달려가서 눈물을 닦아주는 것은 어렵겠지만 진심어린 한마디 위로의 말로 큰 용기와 희망을 전하는 것은 누구나 할 수 있는 일이죠.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는 지구촌 이웃들의 크고 작은 기쁨과 슬픔을 함께하면서 세계 모든 민족들이 다 함께 행복해지는 그날까지 ‘WE LOVE YOU’의 손짓을 멈추지 않을 것입니다.”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라는 새 그릇에 바다처럼 넓고 큰 사랑을 담아 지구촌 곳곳에 새 생명의 희망을 나눠주는 생명수 같은 존재가 될 것”이라는 다부진 포부와 각오를 밝히며 예의 넉넉하고 편안한 미소를 지어 보인 장길자 회장. 불우한 이웃, 심신을 의탁할 데 없는 외로운 이들의 ‘어머니’로 30여 년간 묵묵히 봉사의 길을 걸어온 그의 온화하고 후덕한 모습에서는 친정어머니 같은 자애와 푸근함이 묻어난다.
그래서일까. 복지회 회원들은 그를 ‘회장님’보다 ‘어머니’라고 부르기를 더 좋아한다고 한다.
그는 최근 ‘새생명복지회’에서 ‘(사)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International We Love You Foundation, 약칭 IWF)’로 복지회 이름을 바꾸고 이웃사랑에 가속도를 내고 있다.
지난 추석에는 국내에 체류하고 있는 외국인 노동자 가족을 안산문화원에 초청해 맛있는 음식을 대접하고 한국의 전통놀이를 즐기는 시간을 가졌다. 함께 어울려 좋은 추억을 만드는 동안 그들은 무엇에도 비할 수 없는 위로를 느꼈을 것이다.
제13회 세계정구선수권대회가 열린 안성에서는 회원들과 외국 선수들이 한데 어우러져 한국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다채로운 이벤트를 누리며 각별한 우정을 나누기도 했다.
가난하고 어려운 이웃들의 30년 지기이자 가족 ‘새생명복지회’
복지회의 개명은 회원들 개개인에게도 신선한 자극이 되고 있는 듯하다. 지난 10월에는 추석 연휴까지 반납하고 태풍 나리 내습으로 폐허가 되다시피 한 제주도 지역을 찾아 복구 작업을 하는 자원봉사자들을 도와 수재민들에게 식사와 간식을 대접했다.
또 주택 침수로 집이 무너져 발을 구르고 있는 독거노인들이 있다는 소식에 팔을 걷어붙이고 나서 집수리와 도배를 해드려 다섯 명의 노인들에게 큰 힘이 되어주었다고 한다. 회원들의 이심전심은 국경도 훌쩍 뛰어넘었다. 같은 10월 페루 리마지부 회원들은 유례없는 강진으로 폐허가 된 페루 이카 주(州)의 한 도시를 찾아가 이재민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전하기도 했다니 말이다.
장 회장이 복지회 이름을 바꾼 데에는 특별한 이유가 있다. ‘국제’라는 단어와 ‘위러브유’라는 말이 알려주는 것처럼 세계화 시대에 걸맞은 글로벌 복지단체로 발돋움하기 위해서다. 물론 이름만 바꾼다고 금세 국제적인 복지단체가 되는 것은 아니다. 더 많은 사랑과 봉사가 필요하다는 것을 그 역시 잘 알고 있다.
“2001년에 새생명복지회라는 이름을 내걸고 새로운 마음으로 구슬땀 흘리던 것이 엊그제 같은데 벌써 햇수로 8년이 지났네요. 지금 또다시 새 이름을 갖고 보니 더 열심히 봉사하고 희생해야겠다는 다짐이 우러나옵니다. 굳게 마음먹은 만큼 앞으로 더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을 주기 위해 공부도 많이 해야겠지요.”
2001년 10월 사단법인 ‘새생명복지회’로 정식 출범하기 전까지 장 회장과 회원들은 ‘장길복지회’라는 이름으로 20여 년간 불우한 이웃들의 지기(知己)요, 가족으로 함께했다. 뜻이 맞는 사람들과 함께 형편 닿는 대로 남을 돕는 작고 소박한 봉사였다.
장 회장은 집집마다 연탄을 때던 어려운 시절, 가스 중독으로 사경을 헤매던 노부부를 병원으로 옮긴 뒤 식사에 빨래, 청소까지 직접 하면서 3개월 동안 수발을 들어주기도 했다. 10여 년 전에는 경북 풍기에 사는 노부부가 보일러 고장으로 고생한다는 소식을 듣고 직접 인부를 데려가 고쳐주었다. 한번은 갑작스런 화재로 집을 잃은 전남 구례의 노부부에게 새 집을 지어주기도 했다.
연탄 살 돈이 없는 이웃을 위해 연탄을 사들고 찾아간 것은 셀 수도 없을 정도. 이렇듯 보이지 않는 곳에서 소외된 불우이웃과 희로애락을 함께하던 중 20년 비공식 봉사활동에 방점을 찍고 사단법인으로 정식 출범한 이유는 회원수가 늘어난 만큼 좀 더 조직적이고 체계적인 봉사활동이 필요했기 때문이었다. 공식적인 복지단체가 아니어서 실질적인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을 찾는 데 다소 어려움이 따랐던 것도 한 이유이다.
봉사를 할 때 장 회장이 가장 중시하는 것은 ‘남을 돕는다’는 차원이 아니라 ‘가족을 돌본다’는 생각으로 마음과 정성을 다해 봉사를 하는 것이다. “봉사는 부모가 자식에게 하듯 살갑고 따뜻하게, 진심으로 해야 한다”는 것이 그가 철석같이 지키는 봉사지론이다.
그렇기에 복지회가 내건 모토 역시 ‘어머니의 사랑으로’이다. 장 회장은 “따뜻하고 정성 가득한 어머니의 마음과 사랑으로 이웃에게 봉사를 하는 것이야말로 최고의 사랑이자 최상의 봉사가 아니고 무엇이겠는가”라고 반문한다.
이러한 어머니의 마음과 사랑을 바탕으로 이들이 베푸는 이웃 사랑의 폭은 매우 넓다. 전국의 산, 바다, 강, 마을 등지에서 주기적으로 이뤄지는 환경정화활동은 지역민들의 귀감이 되고 있다.
양로원과 고아원, 장애인 시설 방문은 물론 소년소녀가장돕기, 결식아동 도시락 지원, 독거노인돕기, 수해복구, 소방서와 경찰서 방문, 군부대 방문, 농촌일손 돕기, 벽지 어린이 지원, 외국인 근로자 가정 돕기, 불우 외국 유학생 학자금 지원, 국내 체류 외국인 출산비 지원, 사랑의 연탄배달, 불우이웃을 위한 쌀과 김치 배달, 어르신들을 위한 효도잔치, 새 생명을 위한 단체 헌혈 등 이루 헤아릴 수 없다.
각 단체장 표창장에서 국가 훈장까지 ‘모두 회원들 덕분’
특히 심장병, 백혈병, 불치병, 희귀병 어린이들에게 새 생명의 희망과 용기를 전하는 ‘사랑의 콘서트’와 ‘걷기대회’ 등의 행사는 국내뿐 아니라 세계 여러 나라의 어린이들에게 새 생명의 희망과 용기를 전하는 매개가 되어왔다.
2003년 4월과 2004년 11월, 두 차례에 걸쳐 선천성 심장병으로 고통 받던 5명의 베트남 어린이에게 새 생명을 선물할 수 있었던 것도, 부 안 다오(Vu Anh Dao) 베트남 전직 부통령이 현지 어린이를 위해 국제베트남어린이기금재단을 설립할 때 1천만원의 기부금을 선뜻 내놓은 것도 사랑의 행사를 통해 모인 회원들의 사랑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다.
이들의 사랑은 국경을 넘어 먼 나라까지 전해졌다. 2004년 지진곀蔓舅?겪은 동남아 각국과 2005년 지진으로 8만여 명이 희생된 파키스탄에도 회원들의 사랑이 담긴 구호품과 성금을 전달해 큰 위로와 용기를 주었다고 한다
.
국가와 민족을 아우르는 폭넓은 봉사로 장 회장은 민관의 각 단체장이 주는 감사패와 표창장을 여러 차례 받았다. 2004년에는 대한민국 정부가 주는 훈장까지 받았다. 최근인 9월 1일에는 국제태권도연맹총재 국제올림픽위원회에서, 10월 10일에는 이대엽 성남 시장이 장 회장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장 회장은 이러한 결실이 ‘다 회원들 덕분’이라며 회원들에게 모든 공을 돌렸다.
“모든 상의 주인은 제가 아니라 우리 회원들입니다. 회원들이 바쁜 시간을 쪼개서 봉사하고 작은 성의지만 보태달라면서 마음과 뜻을 모아주었기에 많은 이웃들에게 희망을 줄 수 있었고, 그 대가로 상을 받은 것이니 제 것이 아니지요. 저는 아무것도 한 것이 없습니다.”
장 회장은 모든 공이 오롯이 회원들의 몫이라며 손사래 치지만 회원들의 말을 들으면 그렇지만도 않다. 사무실에서 만난 한 회원은 장 회장이 “사랑은 물론 배려심이 많고 부지런하고 섬세하며 모든 봉사에 솔선수범하여 회원들의 본이 된다”고 말한다. 장 회장의 세심한 배려와 자애로운 사랑이 많은 회원들을 소리 없이 이끌어가는 힘이 되고 있는 것이다.
“우리 회원들의 마음속에는 13가지의 ‘어머니 교훈’이 있어요. 회장님께서 가르쳐주신 봉사에 대한 근본이념이지요. ‘주는 사랑이 받는 사랑보다 더 복이 있다’며 ‘주는 사랑’을 강조한 첫 번째 교훈부터 ‘섬김 받기를 원하지 않고 섬기는 마음이 진정 아름다운 마음’이라는 것을 깨닫게 하는 마지막 교훈까지 모두 겸손과 사랑과 배려와 희생으로 집약되는 가르침입니다. 회원들이 봉사를 하면서 두고두고 마음에 새기고 실천하려는 것이 바로 ‘어머니 교훈’이기에 , 마음에서 우러난 진정한 봉사를 할 수 있지요.”
‘받는 사랑’보다 ‘주는 사랑’이 행복하다
장 회장에게는 봉사활동을 하면서 잊을 수 없는 순간이 더러 있었다고 한다. 1995년 삼풍백화점 붕괴 사고 당시, 빵과 우유로만 끼니를 때우며 힘들게 복구작업을 하는 사람들이 안쓰러워 쌀 한 가마로 밥을 짓고 커다란 통에 육개장을 끓여 나눠 먹은 적이 있었다. 일하던 사람들이 어찌나 맛있게 육개장을 먹는지, 장 회장은 안타까운 한편 보람을 느꼈다고 한다.
지난 2003년 2월 대구 지하철 참사 때도 그런 일이 있었다. 당시 회원들은 사고 직후 곧바로 무료급식 캠프를 꾸려 하루 3천 그릇이 넘는 밥과 국, 간식을 유가족에게 대접했다. 장 회장도 직접 현장을 둘러보고 유가족을 만나 그들의 고통과 아픔을 함께했다.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대부분의 봉사단체가 짐을 꾸려 돌아갔지만 우리는 그대로 남았어요. 싸늘한 지하철에서 가족의 유품을 찾느라 밤낮 고생하는 유가족들을 두고 차마 떠날 수 없었지요. 사태가 어느 정도 해결될 때까지 캠프를 계속 운영하기로 결정하고 55일 동안 봉사를 했어요. 회원들이 밤낮 고생 많이 했지요.”
55일간의 봉사활동을 마치던 날 유가족 대표와 유가족들이 찾아와서 시멘트 바닥에 머리를 대고 회원들에게 넙죽 큰절을 했다. 그리고는 반드시 어려운 이웃들에게 자신들이 받은 만큼 사랑을 돌려주겠노라고 굳게 약속했다. 장 회장은 그때의 감동을 아직도 잊지 못한다.
“인사를 바라고 한 것은 아니지만 고마운 마음으로 도움을 받고 또 다른 누군가에게 자신의 보잘것없는 사랑이라도 보태고 싶다며 눈시울을 적실 때, 그때가 저와 우리 회원들에게는 가장 뿌듯하고 보람 있는 시간입니다. 그런 행복감과 보람이 회원들을 계속 봉사 현장으로 이끌어내는 원동력이지요.”
‘돌덩이같이 단단하게 마음 문을 잠갔던 이들이 진심으로 고맙다고 인사하면서 자신도 남을 위해 돕는 사람이 되겠다고 말할 때’ 큰 보람과 뿌듯함을 느낀다는 장길자 회장. 그와 회원들이 30년 동안 봉사 현장에서 떠날 수 없는 이유도 바로 여기에 있다고 할 수 있다.
“어린 시절에 우리의 도움을 받다가 어른이 되어서는 우리 회원이 된 사례도 꽤 있어요. 어른이 돼서 행복한 가정을 꾸리고는 잊지 않고 찾아와 자신도 남을 돕는 사람이 되고 싶다며 친구들과 회사 동료까지 데리고 오죠. 사랑을 받던 입장에서 베푸는 입장이 된 거죠.
회원들의 봉사 모습을 지켜보다가 회원이 된 분들도 많지요. 더러운 일, 궂은일 가리지 않고 항상 웃으면서 일하는 회원들의 모습에 반해서 자신도 진심으로 남을 돕고 살고 싶다며 회원이 되었지요. 모두 넉넉하지는 않지만 주어진 것에 만족하면서 콩 한 쪽도 나누며 사는 삶에 행복과 보람을 느끼고 있어요.”
장 회장은 “날이 갈수록 불우한 이웃을 돌아보는 사람이 줄고 있어 걱정”이라며 “‘나눔’이 줄고 ‘이기’만 늘어가는 삭막한 시대에 사랑을 나눠주는 사람들이 많아졌으면 좋겠다”고 안타까운 심경을 전했다.
삭막한 세상에 사랑 긷는 ‘마중물’ 될 것
30년 동안 올곧게 이어져온 특별한 이웃 사랑과 나눔의 비결은 무엇일까. 장 회장에게 넉넉하지 않아도 남을 돕겠다는 마음을 가질 수 있는 비결에 대해 묻자 그는 ‘주어진 모든 것에 감사하는 마음’이라고 선뜻 답을 주었다.
“주어진 모든 것, 특히 지극히 작은 것에도 감사하는 마음을 품는 것이지요. 큰 것을 바라지 않고 내가 가진 작은 것에 만족하고 감사하는 마음을 가질 때 비로소 남을 도울 수 있는 아름다운 마음이 생겨납니다. 모든 것은 마음먹기에 달린 것 아니겠어요?”
장 회장은 회원들의 따뜻한 사랑이 지구촌 이웃들에게 널리 전해져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가 초일류 복지단체로 거듭나기를 간절히 바라고 있다. 그는 초일류 사랑은 먼 곳이 아니라 바로 가까운 곳에서 시작되는 것이라고 말한다.
“지금 한국에는 많은 외국인들이 있습니다. 불법체류자까지 포함해 1백만 명을 훨씬 웃돕니다. 이들 중에는 보이지 않는 차별과 냉대로 외롭게 살아가는 이들이 많습니다. 큰 도움은 못 되어도 따뜻한 말 한마디를 건네면 큰 힘이 될 거예요. 처마에서 떨어지는 물방울이 바위를 뚫는 것처럼 이런 작은 사랑이 세상을 바꾸는 큰 힘이 될 것입니다.”
장 회장과 회원들은 오는 11월에 계획된 여덟 번째 ‘사랑의 콘서트’ 준비에 여념이 없다. 빈곤과 질병으로 고통받는 어린이들을 돕기 위해 해마다 열어온 사랑의 나눔터, 미래의 꿈나무 어린이들에게 새 생명을 선물하는 귀한 이 행사는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가 21세기 글로벌 복지단체로 굳건히 자리매김하는 초석이 될 것이다.
“마중물 한 바가지를 먼저 넣고 팔이 아플 만큼 열심히 펌프질을 하다 보면 많은 물이 펑펑 솟아납니다. 한 바가지밖에 안 되는 적은 물이지만 땅 속 깊이 잠들어 있던 많은 물을 깨워 세상 밖으로 끌고 나오는 원천이 되는 것이지요. 우리의 작은 사랑도 세상에 잠들어 있는 많은 사랑을 일깨우는 마중물이 될 것입니다. 그때까지 부지런히 사랑을 전하겠습니다.”
시작은 비록 작지만 그 작은 사랑이 모두가 원하는 행복한 세상을 만드는 씨앗이 될 거라 굳게 믿고 있는 장길자 회장. 초일류 복지단체, 글로벌 행복 메이커를 꿈꾸는 그의 말처럼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라는 한 알의 씨앗, 한 바가지의 마중물이 온 세상을 촉촉이 적실 사랑의 단비가 되리라 믿어본다.
(구, 새생명복지회)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iwf, 장길자 회장님)
글로벌 행복메이커 ‘WE LOVE YOU’
새생명사랑의가족걷기대회로 이어지는 사랑이 훌륭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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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지금까지 봉사가 꾸준히 이어질수있었던건 사랑의 마음이 있었기에 가능했던것 같네요~!
답글삭제변함없는 사랑에 감동이예요^^
삭제장길자회장님의 위러브유~~ 정말 아름다운 말인거 같아요
답글삭제사랑을 줄 수 있고 받을 수 있다는 것 자체가 정말 행복이고 기쁨이죠
사랑의 소통~~ 장길자회장님 정말 짱!!
^^회장님을 닮고 싶네요^^
삭제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의 이름에 맞게 전세계인들 모두가 서로 사랑하고
답글삭제행복했으면 좋겠어요
전세계 모든 인류가 하나될때 까지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iwf, 장길자 회장님) 화이팅!!!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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